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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차우 무섭지않아요

by 이슈★몽땅 2021. 7. 26.

차우차우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있고, 어떻게 돌봐야할까?

차우차우의 특징
차우차우의 특징

 

차우차우는 중국에서 시작 된 중국전통 견종이다.

 

차우차우 특징

차우차우는 주인을 정말 잘 따르는 견종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낯선사람에게는 경계심을 자주 보이며 애교도 부리지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이는 친화력이 없어서 그런것이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된다. 또한 독립성이 강해서 혼자 무언갈 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되고, 차분한 성격을 가지고있어 헛짖음이 많이 없는 편에 속한다. 차우차우는 작은 강아지에 속하지는 않는데, 몸무게가 20~32kg이 평균수치라고하니 대략 초등학생~중학생 정도의 몸무게라고 볼 수 있다. 성인 남자의 힘으로 끌어나 들어야할 정도로 몸집이 큰 편에 속한다. 이빨힘이 강한데 얼마나 강하냐면 투견과 비슷할 정도의 힘을 가지고있다. 겉으로는 순한 모습을 하고있지만 사실은 아주 까칠하고 예민한 편이다. 하지만 주인에게는 충성심이 강해서인지 그런 모습을 자주 내비치지는 않는다. 지금까지 지능이 높은 개들만 소개했었는데, 차우차우는 강아지들 중에서도 지능이 낮은 편에 속한다. 위에서 언급한 차우차우의 힘을 얘기해보자면, 온 몸이 근육으로 되어있어서 대형견과 같이 덩치가 엄청 크지는 않지만 힘이 좋은 편이라서 다른 견종들과의 싸움에서 밀리지않는 모습을 보인다. 대다수의 강아지들은 선분홍빛의 핑크색이 도는 혓바닥을 가지고있어 메롱하는 모습이나 잘때 혀를 내미는 모습을 사진찍어 두는 경우가 많은데, 차우차우의 혓바닥 색깔은 보랏빛이 돈다.

 

차우차우의 역사

차우차우는 중국에서 시작 된 견종으로 오랜 역사를 자랑한다. 2000년 이상 된 견종이라고한다. 중국에서는 전한때도 길렀던 기록이 발견되기도 하였다. 원래 근육질에 힘이 좋고 덩치도 작은 편에 속하지는 않다보니 예로부터 다양한 일에 사용했다고한다. 털가죽도 쓰고, 먹기도 하고, 경비도 시키고, 양치기견도 시키고, 썰매견까지 하는 다재다능한 견종이다. 중국 문화혁명때 차우차우의 생김새가 못생겼다고 쓸모없는 개라는 오명을 쓰고 학살을 당하기도했었다. 아무 죄도 없었지만 다른 견종에 비해 못생긴 외모때문에 떼 죽임을 당했었다.

 

차우차우 관련 다양한 정보

국내에서 차우차우가 유명해진 계기가 된것은 SBS출신의 개그맨 정세협이 개그투나잇의 하오&차오라는 코너에서 차오차오 분장을하고 나타난 뒤 부터였다. 이전에는 이러한 견종이 있다는 사실도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 분장을 한 모습에 정말 저런 모습을 하고있는 개일까? 라는 궁금증을 유발해 많은 사람들이 찾아보게되었고 알 수 없는 귀여움과 매력에 사람들을 하나 둘 매료시키기 시작했다. 차우차우는 사실 스피츠계열의 견종이다. 생긴것으로 보나, 덩치로 보나 스피츠 계열의 견종이라고는 전혀 믿어지지않지만 DNA 유사성이 매우 크기때문에 스피츠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봐도 무관할 정도이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점은 스피츠 계열 중에서도 늑대와 유전적 유사성이 굉장히 가깝다는 것이다. 외형만 봐서는 순해보이고 늑대라는 느낌이 전혀 없기때문에 알고 있어도 그냥 넘어가거나 스피츠 계열이라는 것을 믿지 않는 사람들도 대다수라고한다. 중국에서는 차우차우라는 이름으로 부르지않고 승스취안으로 불린다. 이를 해석하면 털복숭이 사자개라는 말이되는데 외형과 잘어울리는 단어인것같다. 이름에 대한 다양한 유래가 있는데, 가장 유력한 이야기는 18세기 후반 중국 무역에 종사하던 영국의 선원들이나 상인들이 이 개를 포함한 여러 화물을 배를 통해 실어가며 잡다한 화물들을 통틀어 차우차우하고 부른데서 유래했다는 설이다. 18세기는 우리가 직접 경험해보지 못했기때문에 진짜인지 사실 여부는 가릴 수 없지만 지금까지 나온 모든 유래들중에 가장 현실성있는 이야기로, 차우차우라는 이름은 여기에서 유래된것이 아닐까싶다. 다른 이야기들은 전래동화처럼 전해서 내려온 이야기이거나, 현실과는 동떨어진 이야기들이 많다. 힘이 좋은 견종이기에 여자 혼자서 감당하며 키우는 것은 힘들것같다. 4월 17일 대구에서는 목줄이 풀어진 두마리의 차우차우가 공원을 뛰어다니다가 길고양이를 물어서 죽인 사고도 있었다. 이처럼 감담이 안될것같으면 키우지 않는것이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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