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아기같은 매력의 푸들

by 이슈★몽땅 2021. 7. 21.

'

푸들은 독일에서 시작된 개의 품종이다.

 

특성

대한민국에서 반려견으로 가장 선호하는 강아지 1위에 꼽히는 게 푸들이다. 두번째로는 몰티즈가 있는데 성격이 사람을 잘 따르는 편이고 크기도 성견이 되어도 많이 크지않는 편에 속하고 지능이 굉장히 뛰어나기 때문에 훈련시키기에 적합하여 현대사회에서 강아지를 키울 때는 푸들이 많이 선호한다. 푸들의 가장 큰 특징이자 사람들의 선호를 이끌어내는 특징이 있는데 털이 많이 빠지지않는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강아지 털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비교적 안심하고 키울 수 있어 선호도가 높다. 하지만 푸들은 보기와는 다르게 활동성이 굉장히 강한 품종이므로 아침, 저녁 시간이 날때마다 매일 산책을 시켜주지 않으면 푸들의 활동성을 다 채워주지 못할 수 있다.

 

종류

푸들의 종류는 일반적으로 3가지로 나뉜다. 스탠다드, 미니어처, 토이가 있는데 이는 크기에 따라 분류하여 부르는 말이다. 체급에 따라 제일 큰 품종스탠다드라고 부르며 체급이 작아질수록 미니어쳐, 토이 순이된다. 스탠더드 푸들의 경우에는 찾는 사람이 많지는 않은데 그 이유가 체고가 큰 편에 속하기 때문이다. 아파트와 같은 공간에서 키우기에는 적합하지 않다. 스탠더드 푸들의 경우에는 성견이 되면 50cm를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는 중대형견과 비슷한 크기이다. 스탠더드 푸들을 사람과 같이 세우면 성인 남자의 어깨~가슴높이까지 올라온다. 미니어처 푸들은 대한민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종류이다. 우리가 볼 수있는 대부분의 푸들이 미니어처 푸들이라고 보면된다. 

 

단미

단미란 미용을 목적으로 강아지의 신체 일부를 훼손하는 것을 말한다. 푸들도 단미의 대표적인 예라고 볼 수 있다. 단미라 하면 대부분 강아지의 귀를 잘라 미용을 하는 것을 생각하는데 푸들의 단미는 꼬리를 자르는 것이다. 푸들은 원래 꼬리가 길지만 어린 시절 인간이 강제적으로 꼬리를 잘라 짧게 만들어 보기 좋게 만들었다. 대부분의 푸들은 어린 시절 인간에 의해서 꼬리를 묶어 피가 안통하게 괴사시켜 단미를 진행한다고 한다. 하지만 푸들의 단미를 나쁘게 보지 않는 의견도 있는데 푸들은 원래 꼬리가 긴 편이기 때문에 항문 질병에 걸릴 확률이 높다. 그렇기에 항문 질병 예방을 위해서 단미 시술을 권하는 의사들도 있다고한다.

 

성격

첫 반려견으로 푸들을 선호하는 대부분의 이유가 성격이 순하기때문일 것이다. 푸들은 인간과 가장 오랫동안 지내오며 애견 화가 되곤 품종이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품종의 강아지보다 사람과 상호작용이 뛰어나서 훈련에 용이하다. 다만 다른 견종에 비해 개체별 성격차이가 큰 편이다. 푸들은 다른 강아지에 비해서 지능이 높기 때문에 훈련을 쉽게 시킬 수 있지만 그만큼 주인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주인이 어떤 성격을 가졌는지, 어떤 훈련을 시키는지, 어떤 환경에서 자랐는지에 따라서 푸들의 성격은 천차만별로 바뀔 수 있다.

 

지능

푸들의 지능은 보더콜리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높은 편이다. 대부분 힘들어하는 배변훈련, 손, 앉아, 엎드려와 같은 훈련 등을 짧은 시간 안에 배울 수 있다. 주인과의 상호작용만 원만하게 이루어진다면 다른 강아지들이 할 수 없는 특별한 개인기도 선보일 수 있다. 다만 이러한 뛰어난 지능은 스탠더드 푸들에서의 특징이고 대한민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토이푸들은 스탠더드 푸들보다는 지능이 떨어진다고 한다. 교배 과정에서 다른 견종과 피가 많이 섞이다 보니 스탠더드 푸들의 뛰어난 지능도 감퇴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유의해야 할 점은 푸들도 결국은 강아지라는 것이다. 강아지들 중에서 뛰어난 지능을 가졌다는 것이지 강아지 그 이상의 지능을 가졌다는 의미는 아니다. 가끔 배변훈련이 되지 않는 푸들도 있으며, 엉뚱한 사고를 치기도 한다. 푸들이 사고를 치는 모습을 잘 지켜봐야 하는 게 푸들은 지능이 좋기 때문에 주인을 이용하는 영악한 모습을 자주 보이기 때문이다. 푸들의 이러한 모습을 본 사람들은 털을 뒤집어쓴 작은 사람이라고 표현할 정도이다. 

 

개인적 견해

강아지를 키우기 위해, 혹은 이미 데려온 아이를 공부하기 위해 푸들에 관한 지식을 찾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푸들은 다른 강아지들에 비해 지능이 높고 키우기 쉬운 편에 속하는 것은 맞지만, 결국은 강아지라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데려온 순간부터 강아지가 마지막을 맞이할 때까지 사람의 도움이 없으면 살아갈 수 없는 존재입니다. 첫 반려견으로 푸들은 정말 훌륭한 파트너가 되어줄 것입니다. 처음 데려왔을 때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인 배변훈련도 다른 강아지에 비해 쉽게 할 수 있으니 아직 강아지가 서툴고 낯선 분들은 푸들과 잘 맞으실 것 같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