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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보더콜리

by 이슈★몽땅 2021. 7. 24.

보더콜리
보더콜리의 특징

보더콜리의 특징 정리

 

보더콜리는 영국에서 시작된 품종이다. 콜리라는 품종의 일종이기 때문에 이름에 콜리가 붙었다.

 

보더콜리의 특징

일단 보더콜리의 가장 큰 특징은 똑똑하다는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똑똑한 견종으로 뽑힐 정도로 명석한 머리를 가지고 있으며 훈련을 받아들이는 학습능력이 굉장히 뛰어나다. 신기한 점은 나이가 든 보더콜리와 아직 어린 보더콜리를 같이 두면 나이가 든 보더콜리가 어린 보더콜리에게 주인이 자신에게 교육했던 것을 교육하고, 생활방식과 같은 지혜를 가르쳐준다고 한다. 이처럼 너무 똑똑한 탓에 주인이 제대로 된 교육을 하지 못할 경우 나쁜 쪽으로 지능을 사용한다고 한다. 다른 강아지들도 하는 행동이지만 유독 행동습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한 보더콜리들은 꾀병을 부리거나 일부러 사람을 괴롭히고 눈을 마주 보면서 바닥에 오줌을 싸는 등 사람의 기분을 나쁘게 하는 행동인걸 알면서 일부러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원래 보더콜리는 양치기 견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활동량이 엄청나다. 덩치도 크고 체력도 좋은 편이라서 엄청난 운동량을 필요로 한다. 주인이 만족할 만큼 산책을 시켜주지 않거나 놀아주지 않을 경우 물건을 물어뜯거나 반항을 하는 등 나쁜 행동을 보이기에 이 같은 문제 때문에 파양률이 높다고 한다. 머리가 좋은 개들은 처음 키우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하지만 보더콜리는 그렇지 않다. 너무 똑똑한 탓에 적절한 교육이 필요하기 때문에 처음 개를 키우는 사람이라면 보더콜리는 보류하는 것이 좋다. 머리가 좋은 보더콜리에게 일반적인 개를 대할 때처럼 몇 가지 훈련을 시키고 반복하는 경우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할 수없게 주인이 막는 격이 되어버리므로 어떤 훈련을 해야 하는지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한다.

 

보더콜리의 생김새

보더콜리는 생긴 게 정말 영특하고 예뻐 보여서 인기가 많다. 표정도 항상 밝은 표정을 하고 있으며 몸이 탄탄하고 다부진 편이다.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털 색깔은 검은색과 하얀색이 섞인 모양이다. 원래 보더콜리는 외모를 따지며 입양하는 견종이 아니기에 다양한 털 색깔을 가지고 있고, 견주들도 그에 별로 신경 쓰지 않았지만 유독 국내에서는 블루멀이 흔하게 보인다. 그 이유는 견주들이 특이하다는 이유로 블루멀 보더콜리를 많이 찾기 시작하자 업자들이 근친교배와 같은 좋지 않은 방법으로 마구 개체수를 늘렸기 때문이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하게 되는데 근틴교배로 인해서 유전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져 보더콜리를 입양할 생각이 있다면 고관절 검사와 눈 검사를 먼저 받아보는 것을 권하는 바이다.

 

한국에서의 보더콜리

한국에 보더콜리가 들어오게 된 시기는 다른 견종에 비해서 짧다. 대략 20~30년 정도인데 1990년대 말쯤에 한국에 처음 들어오게 되었다. 보더콜리가 한국에 들어오지 않았던 이유가 있는데 한국사람들은 개고기를 먹기 때문에 강아지를 보내는 것을 껴려했다고한다. 그래서 일본을 통해 보더콜리를 수입해오게 된다. 한국에 처음 들어오게 된 보더콜리의 품종은 월넛이라는 개체였다. 처음 들어올 때는 많이 들어오지도 않았을뿐더러, 농장에만 분양을 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품종은 아니었다. 별 문제없는 것처럼 보였지만 초기에 들여온 보더콜리만 있다 보니 보급화가 어려워지기 시작했다. 처음에 아이들을 교배시키는 데는 문제가 없었지만 갈수록 혈통이 겹치기 시작하였다. 그런데 빨리 수를 벌리려는 농장주들이나 생각 없이 기르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할아버지뻘 되는 개체와 손녀뻘 되는 개체가 교배되는 등 근친교배가 벌어졌다. 애견 보호단체 등에서 근친교배가 더 이상 이루어지지 않도록 노력을 하여 근친교배는 줄어들고, 외국에서 보더콜리가 들어오기 시작해서 상황이 조금은 괜찮아졌다. 하지만 농장에서 기르는 보더콜리들은 농장주가 정말 몰라서 근친교배를 시키는 경우알지만 모른척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근친교배로 인해서 초창기에는 쉽게 죽는 강아지들이 많이 있었다. 다만 요새는 세대를 거치면서 괜찮아진 것으로 보인다. 원래 목양견이었던 만큼 활동량이 많고 체력이 넘치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오래 하는 산책 같은 방법으로는 보더콜리를 만족시켜줄 수 없다. 하지만 보더콜리는 똑똑한 데다가 자제심이 뛰어나서 오랜 시간 주인과 함께 했거나 교감이 되어있는 경우에는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아도 티 내지 않으려 노력한다고 한다. 그래서 보더콜리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은 문제가 있는지 알아차리지 못하고 스트레스받고 있다는 사실 자체를 눈치채기 힘들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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